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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봉산동 맛집] 뼈대있는짬뽕 - 지금까지 이런 짬뽕은 없었다 이것은 뼈해장국인가 짬뽕인가 - 기가막힌 뼈짬뽕이 있는 곳! - 위치, 영업시간, 웨이팅, 메뉴, 가격 본문

일상/맛집

[원주 봉산동 맛집] 뼈대있는짬뽕 - 지금까지 이런 짬뽕은 없었다 이것은 뼈해장국인가 짬뽕인가 - 기가막힌 뼈짬뽕이 있는 곳! - 위치, 영업시간, 웨이팅, 메뉴, 가격

솜씨좋은장씨 2022. 11. 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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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맛집 # 봉산동 맛집 # 뼈짬뽕 맛집 # 뼈대있는 짬뽕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키친마이야르도 카와카츠도 다른 맛집도 잘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간만에 원주로 지인을 만나러 간 김에 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같이 다녀왔습니다.

돌짜장을 먹을 것인가 ! 뼈짬뽕을 먹을 것인가! 

두가지 선택지 중에 고른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짬뽕집인데 마치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라 인상깊었던 곳이었습니다.

🪧 위치

주소 : 강원 원주시 삼광1길 10 1층

 

⏱️ 영업시간 

구분 요일 시간
영업일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화요일 - 일요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휴무일 월요일 -

😋 웨이팅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진행합니다.

가게앞 테이블링 기기에 대기인원 인원수를 입력하고

주문할 메뉴를 선택한 뒤에 대기 등록을 마치면 위와 같이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알림에 적혀있는 링크를 누르면 위와 같이 실시간으로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게 아래 지하에 있는 대기실과 가게 야외 곳곳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대기를 하면됩니다.

특히 이 지하에 마련해둔 대기실은 깔끔하게 쇼파도 마련되어있고 콘센트도 마련되어있어

대기하기 딱 알맞은 장소였습니다.

 

저는 약 50분정도 웨이팅 한 뒤에 입장하였습니다.

대기실이 잘 마련되어있는 덕에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 반찬과 앞치마!

반찬은 단무지, 양파와 춘장, 그리고 식초가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일회용 앞치마가 걸려져있었습니다.

📜 메뉴 및 가격

📜 LUNCH & DINNER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뼈짬뽕 10,000원 뼈짬뽕밥 10,000원
하얀뼈짬뽕 ( 2인이상 ) 12,000원 짬뽕 8,000원
짬뽕밥 8,000원 짜장밥 ( 주말만판매 ) 7,000원
군만두 6,000원 공기밥 1,000원

📜 SPECIAL MENU

메뉴 가격
뼈짬뽕전골 2인 38,000원
뼈짬뽕전골 3인 49,000원
뼈짬뽕전골 4인 60,000원

📜 ADD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뼈추가 ( 3개 ) 8,000원 전복 ( 2마리 ) 6,000원
오징어 5,000원 곤이 8,000원
키조개 7,000원    

📜 DRINK

메뉴 가격 메뉴 가격
소주 / 맥주 4,000원 청하 5,000원
음료수 2,000원    

저는 1인당 1뼈짬뽕에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 뼈짬뽕

처음 주문한 뼈짬뽕을 받았을때 어? 이건 뼈해장국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뼈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은

마치 성수동의 소문난성수감자탕의 수북하게 쌓여있던 감자국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각 짬뽕 그릇에는 두툼한 살이 붙어있는 뼈가 약 2개~3개 정도 올라가 있었습니다.

뼈아래에는 홍합, 바지락, 오징어 등이 면과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뼈에서 고기를 다 발라 국물에 넣은 뒤에 면과 해물과 함께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뼈로 국물을 우려냈는지 

칼칼하면서도 아주 묵직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가지 딱! 아쉬운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위에 올라가있는 고기가 미지근하거나 살짝 찬 상태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손으로 집고 뜯어먹을때는 뜨겁지않아 좋았지만 그래도 뭔가 딱 막 뜨끈뜨끈하지 않아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조금 남긴 상태에서 면을 다 먹고 밥을 말아먹으니

이건 진짜 뼈해장국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군만두

사이드로 시킨 군만두!

군만두는 사실 그냥 기대 없이 사이드로 먹어야겠다! 하고 주문한 메뉴였습니다.

사실 일반 중국집에서 나오는 야끼만두가 나올줄 알았는데

얇고 긴 형태의 교자만두가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바삭바삭하게 튀기면서도 딱 한입 베어물었을때 

기름이 뚝뚝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베어물어지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가끔 해장을 하고싶을때 가면 딱 좋을만한 곳이어서 서울에 하나쯤 생겼으면 하는 곳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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