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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중구청역 맛집] 진로집 - 두부두루치기가 맛있는 곳! -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본문

일상/맛집

[대전 대흥동/중구청역 맛집] 진로집 - 두부두루치기가 맛있는 곳! -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솜씨좋은장씨 2022. 9.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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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집 # 대전 맛집 #  대흥동 맛집 #  중구청역 맛집 # 두부두루치기

지난 주말!

3D 펜으로 날개짓을 하는 리자몽 피규어를 만드는 사나고 영상을 보고

오... 저건 보러가야해... 라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대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약 5년만의 대전 방문인데 맛있는 것 먹고가야지~ 하고 찾아보던 중에

제가 좋아하는 두부 요리이면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곳이라고 하여 

사나고카페에 방문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 위치 - 중구청역 1번 출구 / 중앙로역 4번 출구

주소 : 대전 중구 중교로 45-5

진로집은 엥? 여기에 식당이? 싶은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으므로 지도를 잘 보고 가다가 

노란색 진로집 간판을 보고 들어가야합니다.

내부는 위와 같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 오전 11시 30분 ~ 오후 23시

📃 메뉴 및 가격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두부두루치기 (小) 11,000원 두부 + 오징어 (小) 16,000원
두부두루치기 (中) 17,000원 두부 + 오징어 (中) 22,000원
두부두루치기 (大) 22,000원 두부 + 오징어 (大) 28,000원
수육 (小) 16,000원 오징어찌개 20,000원
수육 (中) 22,000원 오징어볶음 20,000원
수육 (大) 30,000원 제육볶음 20,000원
두부전 6,000원 부추전 6,000원
두부김치전 6,000원 칼국수 4,000원
국수사리 1,000원 공기밥 1,000원
카스, 한맥 4,000원 막걸리 4,000원
청하 6,000원 소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두부두루치기 1인분 6,000원

두부두루치기와 두부+오징어는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 중에 한가지 맛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부두루치기 중간맛 소 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으면 1인분 짜리도 있다고 알려주셔서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또 인터넷을 보니 칼국수를 시켜서 면을 넣어먹어야한다고 하여 칼국수 하나와 

면이 있으면 수육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수육 소자도 하나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하고 나면 무김치, 동치미 같은 국물, 공기밥을 세팅해주십니다.

수육을 주문하면 추가로 쌈채소, 새우젓, 마늘, 쌈장 을 추가로 세팅해주십니다.

🥘 두부두루치기 - 중간맛 - 1인분

주문을 하고 좀 기다리니 주문한 두부두루치기 중간맛이 나왔습니다.

딱 ! 처음 봤을때 비주얼은 마파두부인가? 싶은 비주얼 이었습니다.

 

1인분으로 주문했는데 소자를 시켰으면 많았겠다 싶을 정도로 1인분도 양이 꽤 많았습니다.

 

중간맛이어서 그런지 옆에서 순한맛을 시킨 분들의 두부두루치기의 색상보다 훨씬 진한 붉은색 이었습니다.

맛은...!

전분기 없는 마파두부의 느낌이 강하기는 했으나 맛이 오묘하게 달랐습니다.

약간 못생기게 부서진 두부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밥이랑 같이먹기 딱 좋았습니다.

약간 맵찔이인 저에게는 중간맛이 살짝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캡사이신과 같은 인공적으로 매운맛이 아니라

약간 맛있게 매운 맛이어서 계속 떠먹게되는 맛이었습니다.

🥘  수육 - 소

두부두루치기를 한참 맛있게 먹던 차에 수육이 나왔습니다.

수육은 껍데기가 있는 오겹살을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껍데기의 색은 마치 족발의 그 껍데기를 보는 것과 같은 색이었습니다.

한입을 딱 ! 먹어보니 

담백한 수육보다는 기름을 한 가득 머금은 아주 기름진 수육에 가까웠습니다.

껍데기 부분에는 양념이 잘 베어 있어

야들야들하면서도 아주 감칠맛이 넘치는 맛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주아주 기름지다보니

먹다보면 약간 물리는 때가 오는데 수육을 시키면 세팅해주는 마늘에 장을 찍어먹거나 

두부두루치기를 같이 먹어주면 딱 좋았습니다.

🍜  칼국수

칼국수는 두부두루치기를 한 80퍼센트 정도 먹었을때 나왔습니다.

면의 두깨는 이게 우동인가? 싶을 정도의 두께와 비주얼 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전에 찾아보았을때 칼국수를 주문해서 면은 두부두루치기에 넣어서 먹고 

멸치육수를 즐기면 좋다고해서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면을 슥슥 양념에 비벼서 먹어봤는데!

쿠...쿨럭!

두부두루치기를 먹을때 살짝 매콤하다고 느꼈던 양념이

면을 타고 목으로 후루룩 들어오면서 기침이 났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또 기침을 하기는 싫어서 칼국수는 칼국수대로 두부두루치기는 두부두루치기대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잘 우린 멸치 육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먹고 나올때 보니 웨이팅이...!

먹고 나오면서 보니 문앞에 많지는 않았지만 한 3팀정도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에 놀러가셔서 대전 음식을 먹어봐야겠다! 하면 한번쯤 먹어보러갈만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두부 + 오징어 와 두부김치전을 먹어볼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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