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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Bixby Developer Day 2019를 다녀와서! 본문
지난 11월 21일! 제 모교인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Bixby Developer Day 2019에 다녀왔습니다.
멀티캠퍼스에서 진행했던 아가북 캡슐 개발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을 풀어야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참석하였습니다.
등록데스크에서 등록을 하고 들어가니 키노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먼저 정의석 부사장님께서 다양한 언어의 지원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빅스비 사용, 빅스비 캡슐 개발을 통한 빅스비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에 따라 앞으로 빅스비 스튜디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다음으로 이지수 상무님은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관련하여 실시하고 있는 Bixby Master, Bixby Office Hour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고
빅스비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인공지능 스피커인 Galaxy Home Mini를 소개해주셨습니다.
Galaxy Home Mini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적외선 리모컨을 4개 탑재하여 기존의 IOT 기술이 접목되어있지않은 가전제품도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 제품이라면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도 그렇고 이 Galaxy Home Mini도 그렇고
기존의 기술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편리한 기술을 잘 활용한다는 생각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Galaxy Home Mini를 밖에있는 Code Lab이라는 부스에서
퀘스트를 마치면 선착순 300명에게 나누어 준다고 하여 꼭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엄수정 프로님의 앞으로의 빅스비 스튜디오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발표를 들으면서 가장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빅스비 스튜디오의 발전은 크게
Bixby Template, 자연어 카테고리, Bixby View 이렇게 세가지로 발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Bixby Template는 저에게 가장 충격적인 발표였습니다.
Bixby Template는 빅스비 캡슐을 조금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인하여 더 정교한 비즈니스 로직의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Bixby Template가 적용된 Bixby Studio가 설치되어있는 노트북을 연결하여 시연을 보여주었는데
아가북 캡슐을 개발하면서 3일동안 고민하고 고생하며 개발했던 과정이 그저 코드 한줄 만들지 않고도 클릭 몇번으로
View까지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저기까지 직접 개발해봤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자연어 카테고리기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캡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빅스비에 발화를 할때 발화의 맨 처음에 사용하고자하는 캡슐 이름을 먼저말하고
그이후에 희망하는 기능에 대한 발화를 입력하여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가북이라는 캡슐에서 36개월 아기가 맞아야할 예방접종 주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빅스비에게
"아가북에서 36개월 아기가 맞아야할 예방접종 주사 정보 알려줘"
라고 발화를 해야합니다.
여기서의 문제점은 아가북이라는 캡슐명을 말했을때 빅스비가 아가 북이라고 인식할 때도 있고 아강부우라고 인식할 경우도 있어
캡슐을 사용할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개발을 하면서 이름을 정할때도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지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어카테고리라는 기술이 적용되면
"36개월 아기가 맞아야할 예방접종 주사 정보 알려줘"라고 캡슐의 이름이 없이 발화를 해도
이 발화가 아가북 캡슐에 요청하는 발화임을 빅스비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해당 캡슐에서 기능을 동작하도록 해주고
만약 해당하는 기능이 "소중한 아기"라는 또 다른 캡슐에도 있을 경우에는
"아가북"과 "소중한 아기" 두개의 캡슐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화면을 보여주고 선택한 캡슐에서 기능이 동작하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캡슐명을 잘못 불러서 캡슐의 기능을 사용을 못하는 경우를 해결할 수 있어
개발자의 측면에서는 이름을 정할때 발화를 고민하지 않고 정할 수 있고
사용자의 측면에서는 일일이 캡슐의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되어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기게되어 정말 좋은 기술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음악 등 몇가지 카테고리만 적용이 되도록 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된다면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Bixby View는 현재 빅스비 캡슐을 모바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태블릿, 갤럭시 워치, 냉장고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한 View개발을 따로하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라고 하였습니다.
capsule.bxb 파일 안에서 target으로 냉장고, 태블릿, 워치라고 한줄만 추가하면 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것을 보며 앞으로는 정말 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싸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노트가 끝나고는 밖에있는 여러 부스들을 둘러보았습니다.
MBN 빅데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참가하면서 많이 참고를 했던 DeepSearch라는 회사의 부스와 요기요 부스 등등 많은 회사에서 참석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막 우르르 모이는 곳을 가보니 Galaxy Home Mini를 받을 수 있는 Code Lab이라는 부스였습니다.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찍고 참가등록을 하고 여러 부스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아가북 캡슐에서 동요 재생 부분을 개발할 때 다른 캡슐은 어떻게 했나 참고하다가 알게되어 사용해보았던 열공뮤직이라는 캡슐의 부스도 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열공뮤직이라는 캡슐은 삼성에서 진행하였던 Bixby Start.Up 101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들어진 캡슐이며
중학생, 고등학생의 교육과정 속에 있는 역사지식, 과학지식을 실제 작곡가들고 협업하여 노래를 만들어서
해당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캡슐입니다.
실제 서비스로 있던 것을 캡슐로 옮긴 것인데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아 놀랐던 캡슐이었습니다.
아래의 유튜브 링크를 통해서 들어보시면 어느새 빠져든 자신을 보게될 것 입니다.
학교에서 졸린시간에 분위기 환기하는 느낌으로 하나씩 틀어줘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서비스는 중학생, 고등학생 이외에도 입시관련 내용, 운전면허시험 관련 내용의 노래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스에 나와계셨던 분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 나중에 팀원들에게 연락을 주겠다며 명함을 주셨습니다.
요기요부스에서는 요기요 캡슐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두었고 체험이 끝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주었습니다.
밖에있는 빅스비 개발자 지원 부스에서는 스티커를 받으면서 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물어보다가
우리가 개발한 아가북 캡슐을 보여주었는데
부스에 계신 분이 어! 저 이거 테스트 해봤어요! 라고 하셔서 정말 놀랐었습니다.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Code Lab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Code Lab은 음료수 뽑기 캡슐과, 주변 맛집을 찾는 캡슐을 만들어보는 퀘스트를 진행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페이지에 설명이 잘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Code Lab을 완료하고 Galaxy Home Mini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기에 대한 후기도 사용해보고 올리려고 합니다!
받을 것도 받았으니 이제 원래의 목표였던 빅스비 캡슐을 개발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하는 부스는 운영하지 않았고 외국인이 하는 Q&A부스는 있었습니다.
다행히 팀원중에 영어를 잘하는 팀원이 있었고
부스에 계셨던 분들의 정말 친절한 설명으로 병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 필요한 위도 경도 정보가 Undefined로 나오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이 끝나고 조금 늦었지만 받았던 런치박스를 나눠먹으며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점심을 먹고서는 빅스비 캡슐 개발을 마저하다가
idEANS 팀원들과 함께 도전했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던 빅스비 캡슐 챌린지 2019 2기 결선을 보러 갔습니다.
방청객과 심사위원이 함께 심사할 수 있도록 리모컨과 심사용지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매 발표가 끝나면 점수 입력시간을 주었습니다.
결과는! 손흥민과 황희찬 등 우리나라의 축구선수들 중에서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캡슐을 개발한
쭈니제이라는 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쭉 발표를 보면서 오! 항상 일일이 찾아보기에 귀찮았던 점을 저 캡슐을 사용함으로서 편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겠다 싶었고 점수를 가장 높게 주었었는데 대상을 받아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탬프 빙고를 통해서 얻은 Bixby Bingo 응모권을 통해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버즈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으나
역시.... Okay Bye~ 였습니다.
이번 Bixby Developer Day 2019는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분들도 정말 역대급으로 즐거웠던 행사라고 하여
내년에 또 행사가 열린다면 꼭 Bixby 캡슐 챌린지 시즌3 결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참석하고 싶습니다.
재밌는 행사를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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