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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iPod Classic 6th Generation 애플 여의도 리퍼 후기! 본문
지난 2014년 단종 하루전에 구매했던 아이팟 클래식 6세대 160GB!
사용한지 7년가까이 되다보니 노래 몇 곡만 들어도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2014년에 구매를하고 싸이월드 블로그에 리뷰를 올렸을때 싸이월드 메인까지 올라갔었던 추억도 있어
더 애착이 가는 제품입니다.
사설 수리점에 가서 SSD로 교체하고 배터리도 교체받을까 생각하다가
혹시.....?! 애플스토어에 가면 리퍼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집과 가까운 여의도에 애플 스토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팟 리퍼가 가능한지 찾아보던 중
2020년 3월에 애플 가로수길에서 리퍼를 받았다는 분이 있어 리퍼 가격을 알아 보았습니다.
무상 리퍼 기간은 이미 지난지 오래였기에 유상 리퍼를 받아야했고
리퍼 가격은
배터리 교체일 경우 189,000원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389,000원 이었습니다.
2014년 구매할 당시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339,000원에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리퍼 가격이 오히려 더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외관 상 문제없고 기능적으로도 배터리 이외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황이었기에
배터리 서비스로 리퍼를 받기 위하여 애플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지니어스분을 기다리면서 리퍼 받기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제품임에도 디자인은 정말 항상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지니어스 분이 오셨고 2009년 제품을 리퍼 받으러 온 것에 대해서 엄청 신기해 하셨습니다.
먼저 단종된지 오래된 제품인 만큼 재고가 없을 경우 리퍼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시면서 재고를 열심히 찾아 주셨는데 아쉽게도 현재 애플 여의도에는 재고가 없는 것 같다고 하셨고
사설을 가보심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것이었기에 사설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차에
괜찮으시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다른 분들께 여쭈어 보고 오신다고 하셨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다시 오셔서 일단 재고 주문을 해놓고 돌아가면 재고가 있을 경우 적어 놓은 메일로
안내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기간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닉네임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3월 27일에 재고 주문을 하고 돌아간지 3일 뒤인 30일!
교체 제품이 준비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주말인 오늘!
다시 애플 여의도를 방문했습니다.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많은 지니어스 분들이 이게 리퍼가 될 줄 몰랐다고 놀라하셨습니다.
저역시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리퍼가 되어 정말 놀랐습니다.
새 제품을 받고 기존 제품을 초기화하여 반납하여야하는데
저도 지니어스 분도 초기화 방법을 잘 몰라서 한참 헤메다가 인터넷을 찾아서 진행해보았지만
계속 기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결국 초기화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어차피 노래만 30기가 정도 들어있던 기기여서 그냥 초기화는 지니어스 분께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아이팟 클래식 6세대를 사용하시면서 저와 같이 배터리 문제로 리퍼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직접 방문하여 재고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이렇게 리퍼 받아 새롭게 태어난 아이팟 클래식 ! 다시 잘 아끼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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