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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제주 삼도이동 맛집] 우진해장국 - 걸죽한 고사리해장국이 정말 맛있는 곳! - 위치, 주차, 영업시간, 웨이팅, 메뉴, 가격 본문

일상/맛집

[제주 삼도이동 맛집] 우진해장국 - 걸죽한 고사리해장국이 정말 맛있는 곳! - 위치, 주차, 영업시간, 웨이팅, 메뉴, 가격

솜씨좋은장씨 2023. 1. 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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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 삼도이동 맛집 # 우진해장국 # 고사리해장국 # 빈대떡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다녀온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 가면 이번엔 꼭 고사리해장국을 먹어보고와야지! 하고 찾던 중 !

유명하기도 하고 회사 팀원 분께도 추천을 받았던 곳이어서 도착하자마자 다녀온 곳이 바로 우진해장국 입니다.

🪧 위치

주소 :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우진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1

map.kakao.com

🚘 주차 - 병문천제2공영주차장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 평일 / 토요일 )

주차는 우진해장국 바로 앞에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i PARKING 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우진해장국 앞 양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있었습니다.

🚘 주차요금 - 우진해장국

구분 기본 30분 최초 30분 초과시 추가 15분
금액 무료 1,000원 500원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이고 최초 30분 초과 시 1,000원 추가 15분 당 500원이 늘어납니다.

주차 요금은! 우진해장국에 방문하셔서 식사를 하시면 1시간을 할인해주십니다.

할인은 결제 하실때 차량 번호를 말씀하시면 1시간 할인해주십니다.

⏱️ 영업시간

요일 시간 비고
월요일 ~ 일요일 오전 6시 ~ 오후 10시 설 연휴 휴무

😋 웨이팅 - 평일 오전 웨이팅 근황!

오전 10시! 이미 많은 분들이 가게 앞으로 와서 대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웨이팅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셔서 이름과 인원 수를 말씀드리고 대기표 번호를 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받은 번호는 163번!

번호를 받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이때 입장하고 계시던 분이...! 84번 이었습니다.

내 앞에 웨이팅을 하는 팀이 80팀이라니! 내 앞에 80팀이라니!!!!

차에서 잠시 할일이 생겨서 일을 하면서 기다리다가 약 1시간 뒤에 다시 나와보니!

아까보다 많은 분들이 나와서 웨이팅을 하고 계셨습니다.

나와서 기다리다 뒤를 돌아보니!

바로 건너편에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는 대기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번호표를 받고나서 약 1시간 20분 쯤 지났을때!

드디어 저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메뉴 및 가격

메뉴 가격 메뉴 가격
고사리육개장 10,000원 몸국 10,000원
사골해장국 10,000원 녹두빈대떡 15,000원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막걸리 4,000원 음료수 2,000원

저는 고사리육개장과 녹두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반찬과 밥을 세팅해주십니다.

🍲 고사리육개장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고사리육개장이 나왔습니다!

딱 나왔을때 비주얼은 죽 위에 쪽 파랑 깨 그리고 고춧가루가 올라간 비주얼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것들을 잘 섞은 다음 한 숟갈 떠보면!

아주 잘게잘게 찢어진 고기와 고사리가 아주 걸쭉한 느낌으로 떠집니다.

한입먹어보면!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넘치는 맛이 계속 숟가락질을 하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고사리를 평소에 먹지 않던 분이더라고

해장국 안에 고기와 함께 잘게잘게 찢어져있어서 이게 고사리인지 고기인지 분간이 안되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잘게잘게 찢어져있어서 뭔가 풀드포크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살짝 콧물같은 식감이 거부감이 들수도 있으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 빈대떡!

원래는 제주도 도착 후에 먹는 첫 끼이기도 해서 고사리 해장국만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웨이팅하다보니 아쉬운 마음에 빈대떡을 추가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빈대떡은 바로바로 구우시는지 육개장이 나오고 한참 맛있게 먹고있는 중에 나왔습니다.

딱봐도 두툼 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것이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젓가락으로 슥슥 잘라보니 안에는 또 부들부들 했습니다.

별 기대를 안하고 딱 한 입을 먹어보았는데!

오... 이거 안시키고 그냥 해장국만 먹었으면 너무 아쉬웠겠는데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광장시장에서도 맛있다는 빈대떡 집을 가보아도 그냥 저냥 하는 맛이었는데

여기 빈대떡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들부들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이 가장자리 부분은 정말 바삭바삭해서 와 이 집 전 잘 부치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딱 맥주 안주였는데 아쉽게도 운전을 해야해서 패스..!

다음에 또 제주에 가게되면 맥주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계산을 하며 먹는동안 제가 표를 받고난 뒤 부터 다 먹고 나올때까지

웨이팅이 얼마나 더 늘었나 하고 다음에 나누어줄 대기표 번호를 보니 293번 이었습니다.

제가 표를 받은 10시에 163번 이었고

밥을 먹고 나가는 시간인 11시 53분에 293번 이니

약 2시간의 시간동안 130팀이 대기표를 받아간 것으로 보였습니다.

 

평일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가시는데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찾아가려나 싶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웨이팅을 하면서 보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도 제주도에 방문하면 또 제일 먼저 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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