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경리단길 맛집] 초승달 - 오마카세와 다양한 주류가 있는 곳 - 콜키지 금액, 예약, 위치, 영업시간, 메뉴 및 가격, 모임장소 추천 ( feat. 문경바람 )

# 초승달 # 🌙  # 오마카세 # 문경바람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 기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idEANS 팀원들을 만나기위해 어디를 갈까 찾던 중

한 팀원 분이 찾은 곳이 초승달입니다.

오랜만에 모여 식사를 한 곳이었는데 좋은 인상이 남아 공유하고자합니다.

🪧 위치 # 녹사평역 # 경리단길

주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6길 12

 

 

⏱ 영업시간

구분	시간	비고
점심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매일 오후 3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저녁 영업시간	매일 오후 4시 30분 ~ 오후 9시	주류 주문 필수

😋 예약

전화번호 : 02-7496-4444

경리단길 초승달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리단길 초승달의 예약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로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예약은 1인만 예약 되기 때문에 모임을 예약하고 싶다면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 콜키지 금액

경리단길 초승달의 콜키지 금액은 병당 2만원 입니다.

저녁 식사의 경우에는 테이블당 매장 주류 주문이 필수이므로 이를 감안하시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 메뉴 및 가격

모든 메뉴는 때에 따라 구성과 종류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초승달 오마카세 - 1인 49,000원

오마카세 메뉴 [ 1 = 10,000원 ]

완도다시마, 어란, 트러플 버섯을 곁들인 계란찜

단새우, 아귀간 부각

곡성 천연벌꿀, 단호박 콘

달팽이, 전병

사시미 플레이트

스시

연어장, 크림게우소스, 구운감태

볏짚 떡갈비

통새우버거 [ 냉모밀 변경가능 ] [ 우니추가 +2.0 ]

녹차티라미슈

🌙  추가단품메뉴

메뉴	가격
숙성사시미2인	33,000원
우니 냉모밀 [ 우니추가시 +8,000원 ]	15,000원
통새우고로케 2pcs	11,000원
후토마키 플레이트 4pcs [ 우니 + 연어알 + 참치 ]	31,000원
스페셜모듬초밥 13pcs	24,000원
광어연어모듬초밥 12pcs [ 연어로만 변경가능 ]	17,000원
보리된장 추가	3,000원

🌙  초승달 주류메뉴 - 탁주🍶

메뉴	비고	가격
선호	750ml / 경기 김포 [ Alc 6% ]	10,000원
담은	750ml / 경기 포천 [ Alc 6.5% ]	25,000원
대대포막걸리 블루라벨	600ml / 전남 담양 [ Alc 6% ]	10,000원
이화백주	940ml / 경남 양산 [ Alc 6% ]	23,000원
부자 10도	375ml / 경기 화성 [ Alc 10% ]	15,000원

🌙  초승달 주류메뉴 - 청주🍶

메뉴	비고	가격
녹파주	375ml / 경남 함양 [ Alc 15% ]	24,000원
한청	300ml / 강원 철원 [ Alc 15% ]	21,000원
송이주 S	375ml / 충남 논산 [ Alc 13% ]	24,000원
한산소곡주	360ml / 충남 서천 [ Alc 18% ]	28,000원
대통대잎술	500ml / 전남 담양 [ Alc 15% ]	35,000원
모월 연	500ml / 강원 원주 [ Alc 13% ]	43,000원
Moon320	500ml / 강원 홍천 [ Alc 16% ]	43,000원
세종대왕 어주	500ml / 충북 청원 [ Alc 15% ]	48,000원
경주법주초특선	700ml / 경북 상주 [ Alc 16% ]	109,000원
면천두견주	360ml / 충남 당진 [ Alc 18% ]	31,000원
꿀샘16	375ml / 경기 용인 [ Alc 16% ]	31,000원
감사	375ml / 경기 용인 [ Alc 14% ]	38,000원

🌙  초승달 주류메뉴 - 증류주🍶

메뉴	비고	가격
두레앙	375ml / 충남 천안 [ Alc 22% ]	18,000원
겨울	375ml / 충남 청양 [ Alc 25% ]	25,000원
밀담	375ml / 경북 예천 [ Alc 24% ]	25,000원
이강주	375ml / 전북 전주 [ Alc 25% ]	27,000원
토끼소주	375ml / 미국 뉴욕 [ Alc 23% ]	28,000원
이도	375ml / 충북 청주 [ Alc 22% ]	26,000원
담솔	500ml / 경남 함양 [ Alc 40% ]	38,000원
문경바람 오크	375ml / 경북 문경 [ Alc 40% ]	43,000원

🌙  초승달 내부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느낌에 살짝 초승달하면 떠오르는 연한 노란색의 느낌이 났습니다.

바테이블도 있었고 2인용, 4인용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4인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  초승달 오마카세

😋 양배추와 보리된장

자리에 앉으면 생양배추와 보리된장을 세팅해주십니다.

보리된장은 보리밥에 된장을 버무린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달달한 맛이 강했고 달달하고 아삭한 양배추와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딱 간단하게 먹을 안주로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 완도다시마, 어란, 트러플 버섯을 곁들인 계란찜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계란찜이었습니다.

계란찜은 차완무시 같은 일본식 계란찜이었는데 안에 다시마랑 어란을 같이 넣고 만들어서 먹을때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계란찜 위에는 우유로 만든 거품에 트러플 오일을 뿌려두어 은은하게 나는 트러플 향이 좋았습니다.

위에 올라간 딜 말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계란찜이었습니다.

🍤 단새우, 아귀간 부각 /  🐌 달팽이 전병 /  🍦 곡성 천연벌꿀, 단호박 콘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비주얼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형형색색의 이끼? 같은 장식 위에

달팽이요리와 전병, 단새우와 아귀간이 올라간 김부각 그리고 단호박콘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 단새우, 아귀간 부각

단새우와 아귀간이 올라간 김부각은

바삭바삭한 김부각 위에 녹진한 아귀간과 달콤한 단새우가 올라가서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되게 맛있게 먹었는데 다른 분은 녹진한 아귀간이 잘 안맞는다고 했습니다.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만한 메뉴였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 달팽이 전병

그다음에 먹은 것은 달팽이 전병입니다.

크림에 들어가있는 달팽이를 전병에다가 올려서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같은 껍데기를 가진 골뱅이나 소라같은 맛이 날 것으로 생각하고 먹어보았는데 

조개와 같은 맛이어서 신기했습니다.

크림과 함께 먹으니 클램차우더 같은 맛이 나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 곡성 천연벌꿀, 단호박 콘

마지막으로 먹은게 단호박무스를 콘에 넣은 단호박 콘 이었습니다.

이건 다들 마지막에 디저트로 나오는게 더 좋지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덜 달아서 딱 좋았습니다.

🍱 사시미 플레이트

그 다음에 나온 것은 사시미 플레이트 였습니다.

사시미 플레이트는 참숭어, 방어, 그리고 찐 가자미, 단새우, 우니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숭어는 숙성회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어는 직접 담근 짱아찌와 와사비를 같이 먹으니 씹는 식감이 더해져서 입이 즐거웠습니다.

가리비와 단새우와 우니도 함께 먹으니 녹진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스시

사시미 플레이트를 즐겼다면 그 다음으로 스시가 나옵니다.

좌측부터 도미 초밥, 참치 초밥, 고등어로 만든 시메사바 초밥 그리고 카스테라가 나왔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시메사바가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연어장, 크림게우소스, 구운감태

그 다음에 나온 것은 연어장과 전복 내장으로 만든 소스를 넣어 만든 밥과 그걸 싸먹을 수 있는 구운 감태가 나왔습니다.

슥슥 비벼 감태에 싸먹으니 녹진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 볏짚 떡갈비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볏짚떡갈비였습니다.

볏짚의 연기에 은은하게 익힌 떡갈비로 뚜껑을 열면 연기가 계속 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던 걸 보셨던 직원분께서 제가 사진찍을 준비되면 뚜껑을 열겠다고 하셔서

모두가 직원분의 센스에 웃었습니다. 😋😋😋😋

덕분에 위와 같이 뚜껑을 오픈함과 동시에 나오는 연기를 멋지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볏짚 떡갈비는 감자퓨레와 무도 함께 제공되어 곁들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자로 탄수화물을 채워주고 무는 약간 상큼한 맛이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통새우버거 또는 🍜  냉모밀 - 우니추가 +2.0 

떡갈비까지 맛있게 먹었다면 통새우 버거 또는 냉모밀을 선택하여 주문이 가능합니다.

냉모밀은 우니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냉모밀의 국물 맛은 달달한 간장의 맛이 많이 났습니다.

무랑 우니 그리고 파를 잘 섞어 후루룩 먹으면 마지막 입가심 메뉴로 딱 좋았습니다. 

통새우 버거는 새우살이 살아있는 새우카츠를 모닝빵 사이에 끼워 만든 버거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반개를 더주셔서 맛보았는데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느낌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녹차티라미슈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녹차티라미슈 였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떠먹어봤는데 바로 와 이거 다들 빨리먹어봐요 라고 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티라미슈라기보다는 아이스크림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가 보통 그저그런 경우가 많은데 여기 디저트는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  추가단품메뉴 - 보리된장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더 필요하여 두가지 메뉴를 추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처음에 맛있게 먹었던 보리된장!

보리된장은 아까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한접시에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  추가단품메뉴 - 후토마키 플레이트 4pcs [ 우니 + 연어알 + 참치 ]

보리된장만은 아쉬우니 딱 하나씩 집어서 먹을 수 있는 후토마끼도 하나 주문해보았습니다.

후토마끼 위에 우니와 참치 그리고 연어알이 올라가서 나왔습니다.

우니가 듬뿍 듬뿍 올라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  문경바람 오크 - 375ml / 경북 문경 [ Alc 40% ]

초승달의 저녁 오마카세는 주류 주문 필수여서 메뉴판 가장 아래에 적혀 있던 문경 바람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같이 갔던 분 중 한분이 마셔봤는데 괜찮았다고 하고 오크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술의 향이 궁금하게 했습니다.

술이 딱 나왔을때 느낌은 오 뭔가 네모네모한 병이어서 국산 양주같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첫잔은 직접 잔에다가 따라주셨는데 색이 정말 예쁘고 향도 정말 좋았습니다.

40도의 도수지만 향이 좋아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  녹파주 - 375ml / 경남 함양 [ Alc 15% ] - 서비스!

사시미 플레이트가 나올때 직원분께서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녹파주를 한잔씩 서비스로 따라주셨습니다.

녹파주는 청주여서 그 청주 특유의 향이 강하게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셨는데

앞에 이미 독한 술을 마셔서 그런가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나지않고 아주 살짝 은은하게 나는 느낌이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녹파주보다는 문경바람이 훨씬 좋았지만 녹파주도 깔끔한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 모임장소로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분들도 서빙, 메뉴설명 등등 친절하시고 센스가 넘치셔서 모두가 웃으면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4인, 2인, 바테이블로 다양하고 예약만 잘 한다면 6명 8명도 테이블을 붙여서 앉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음식과 좋은 술이 좋았고 대화를 함에도 가게 내부가 엄청 시끄럽지 않아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모임을 가게 된다면 한번쯤은 더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모임장소를 찾으시는 분!

조금은 특이한 오마카세를 찾으시는 분!

다양한 술이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

 

여기를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