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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을지로/동대문 맛집] 커라식품 - 컵라면 볶음밥으로 유명한 곳! - 찾아가는 방법, GS25 컵라면 볶음밥과의 관계, 위치, 메뉴, 가격 본문
[을지로/동대문 맛집] 커라식품 - 컵라면 볶음밥으로 유명한 곳! - 찾아가는 방법, GS25 컵라면 볶음밥과의 관계, 위치, 메뉴, 가격
솜씨좋은장씨 2022. 4. 3. 16:52
# 커라식품 # 컵라면 볶음밥
2022.02.12 - [일상/각종 리뷰] - [GS25] 을지로 라면볶음밥 솔직후기! - 매운맛, 짜장맛 - 가격, 조리방법, 맛 ( 커라식품 )
이전에 GS25에서 판매하는 을지로 라면볶음밥을 먹어보고 난 뒤!
진짜 을지로에서 컵라면 볶음밥을 파는 커라식품에가서 먹고 비교해봐야겠다! 라고 생각만하다가
주말을 맞아 아침에 눈을떴는데 문뜩 생각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 찾아가는 방법
이날 카카오맵으로 검색해서 갔는데 가는 길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카카오맵으로는 시장 한가운데에 있다고 나오는데 사실은 가장 끝자락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크게 어렵지 않은 곳 이었습니다.
찾아가실때는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GS25 을지로 라면볶음밥과의 관계
사장님께 을지로 라면볶음밥을 먹고 맛을 비교해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께서 이 GS25 을지로 라면볶음밥과 커라식품은 관계가 전혀 없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관계가 있는 제품인줄 알고 사먹었었는데
커라식품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여기를 떠오르게 하면서 사먹게 만든 GS25의 마케팅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 위치
주소 : 서울 중구 청계천로 260-6 B동 1층 49-1호
📃 메뉴 및 가격
메뉴 | 가격 | 메뉴 | 가격 |
컵라면 볶음밥 | 4,000원 | 김 | 1,000원 |
비엔나 소시지 | 1,000원 | 계란후라이 | 1,000원 |
냄비라면 | 3,000원 ~ 4,000원 | 얼박사 (얼음 + 박카스 + 사이다) | 1,000원 |
🤩 컵라면 볶음밥
먼저 컵라면 볶음밥을 주문한다고 말씀드리면 여러 컵라면들 중에 하나를 골라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진라면 매운맛과 짜장범벅 2개를 골랐습니다.
각각 김, 비엔나 소세시, 계란 후라이를 추가하였습니다.
컵라면을 고르고나면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안내해주시면서 옆에 마련된 자리로 안내해주십니다.
처음에는 가게안에 다른분이 먼저 식사를 하고계셔서 나는 조금 기다려야하나 했는데
바로 옆에 뭔가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은
컵라면과 스프를 봉지에 넣고 잘게 부순 다음 다시 컵라면 용기에 담아 물을넣고 불려놓은 다음
비엔나 소세지를 볶고 달걀을 부치고 잠시 옮겨둔 다음
소분해두신 밥을 새로운 달걀로 달걀볶음밥으로 만든 후에 불려놓은 컵라면을 넣고 볶아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진라면으로 만든 볶음밥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일단 덮혀있던 진라면 용기를 딱 들어올리는 순간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코에 싸악 감도는게
너무 나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숟가락 푹 떠서 먹어봤는데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그 맛을 레토르트가 이길 수 없었습니다.
딱 집에서 해먹는 것 같은 맛에 간도 적절하고 GS25 라면 볶음밥은 비교할수 없이 훨씬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저 곱창김과 비엔나 소세지를 같이먹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리뷰들에서 볶음밥에 생각보다 밥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조금 간이 심심한 느낌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봤는데
저에게는 딱 좋은 간이었습니다.
먹다가 보니 이번엔 짜파게티 범벅으로 만든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짜장맛을 더 기대했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지만 저는 진라면으로 만든 볶음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센스있게 말씀안드려도 반숙으로 해주신 계란후라이를 올려 톡 터트려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은 확실히 커라식품에서 직접 사먹는게 GS25 제품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 냄비라면과 얼박사
밥도 두개나 먹었겠다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냄비라면도 하나 주문해보았습니다.
신라면 + 달걀 조합으로 주문했는데 어릴때 먹던 달걀 푼 라면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냄비가 손잡이까지 뜨거워서 쟁반에 올려주셨습니다.
라면은 달걀이 국물의 맛을 크게 헤치지 않고 잘 풀어져있어 볶음밥으로 목이 막힐때 즈음 사악 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먹다보니 탄산이 땡겨 얼박사도 주문해보았습니다.
얼박사는 얼음 + 박카스 + 사이다 조합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쭉쭉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 총평
조금만 가까웠더라면 종종 사먹으러 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4,000원이면 달걀볶음밥 베이스의 컵라면 볶음밥을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생각나면 방문할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