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솔직 후기(스포 無)쿠키영상 개수/원작안봐도될까/IMAX로 보면 좋은 점(feat.용아맥)

# 영화 듄 # 듄 시리즈의 서막 # 엄청나게 길게 느껴지는 러닝 타임 #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영화

지난 수요일 개봉한 이후 IMAX 관은 계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듄!

한스 짐머가 이 영화의 음악을 작업하느라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 영화 음악 작업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여 더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수요일 개봉일 부터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까지 IMAX관으로 예매까지 다 해놓았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업무를 처리하느라 평일 영화는 다 취소를 하게 되었고 개봉 후 첫 주말인 오늘!

영화 듄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한 설명에 어렵지는 않았지만 이번 작품 보다 앞으로의 듄 시리즈의 영화가 더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전개가 빠르지 않아

007 노 타임 투 다이보다 더 짧은 러닝타임을 가졌지만 느낌은 훨씬 긴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작을 모르는 제가 본 영화 듄의 노스포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영화 # 원작 소설 안읽고 보러 다녀옴

영화 듄은 프랭크 허버트가 1965년에 발표한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1984년에도 데이비드 린치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었고

이번 영화는 블레이드러너 2049의 감독인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시 제작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보았던 여러 스포없는 후기에서 보면

초반부터 생소한 단어들이 계속 나와서 내용을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웠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긴장하고 보러갔었는데

생각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인물들이 처한 상황 전체적인 세계관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넘어가서

원작의 정보를 하나도 모르는 저도 큰 무리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 새벽에 에반게리온 3.0 + 1.0의 난해함과 설명없이 넘어가는 것들을 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꽤 친절한 영화 였습니다.

영화를 집중해서 잘 보시기만하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하시면서 넘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나는 평소에 영화 이해하는게 조금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영화 듄에 나오는 각종 인물들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영화 듄을 IMAX로 보면 좋은 점 # 광활한 사막 # 광활한 우주 # 압도적인 스케일

저는 IMAX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이 있는 영화는 최대한 IMAX 관에서 보는 편입니다.

이번 영화도 IMAX로 촬영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광활한 사막 장면과 엄청나게 큰 우주선, 샌드웜 같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브젝트들이 나오는 장면들이

IMAX로 촬영한 장면으로 나오는데

와 이걸 위아래 다 잘려나간 일반 상영관의 21:9로 보면...? 이 맛이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일반상영관에서 정말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IMAX 관을 다시 예매해서 한 번 더 봐보시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IMAX 영화를 보고나면 IMAX 포스터를 받아 모으는 재미도 있고

이번 듄의 IMAX 포스터가 정말 예뻐서 받고 싶었는데 이미 다 소진되어 받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 영화 듄 쿠키영상 개수

영화 듄의 쿠키영상 개수는 0개 입니다.

마블 영화 처럼 앞으로의 영화를 위해서 조그만한 떡밥이라도 하나 담아서 쿠키를 만들었을 줄 알았는데

쿠키영상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총평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것이고

외계 생명체, 우선 전투 위주의 내용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1편은 뭔가 이제 시작하나! 싶을때 끝나서 좀 아쉽지만

앞으로의 영화가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제 평점은 ⭐️⭐️⭐️⭐️ / ⭐️⭐️⭐️⭐️⭐️ 별 5개 중 4개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