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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솔직 후기(스포 有) -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액션/굿바이 제임스/다니엘 크레이그의 멋진 퇴장/쿠키영상 본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솔직 후기(스포 有) -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액션/굿바이 제임스/다니엘 크레이그의 멋진 퇴장/쿠키영상
솜씨좋은장씨 2021. 10. 4. 16:45
# 굿바이 제임스 # 굿바이 다니엘 크레이그
이번 007 영화는 잘 알려진것과 같이 2006년 007 카지노 로얄부터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3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임스가 자신의 딸과 사랑하는 마들렌 그리고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그를 기리는 장면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모두를 위해 희생했던 마지막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으로서 예우를 갖춘 정말 멋진 퇴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 # 전작을 봐야 더 잘 이해가 되는 부분 들
저는 예전에 봐서 구체적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델의 중독성 강한 노래가 나오면서 인상적이었던 오프닝이 기억에 남은 007 스카이폴과
바로 이전 작품이었던 007 스펙터 이 두가지 작품만 보고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보러 갔습니다.
007 스펙터를 보고 갔기에 스펙터라는 조직에 대해서 알아서 그나마 절반 정도 이해한 것 같은데
펠릭스 라이터나 베스퍼 린드와 같은 캐릭터는 알지 못하여 제임스가 괴로워 하거나 그리워할때 공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와서 왓챠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시리즈를 모두 보고나니
아! 왜 그때 그 장면에서 제임스가 그런 감정을 가졌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마들렌 스완 ( 닥터 스완 ) # 007 스펙터 # 적이었던 자의 딸 # 미스터 화이트
영화에서 초반에 007 스펙터 마지막에서 Q에게 차를 받아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마들렌과 제임스가 나옵니다.
마들렌 스완 ( 닥터 스완 ) 은 정신과 의사로 스펙터라는 조직에서 일하던 미스터 화이트라는 자의 딸입니다.
007 스펙터에서 스펙터의 정체를 알기 위해 미스터 화이트를 찾아갔을 때
미스터 화이트가 제임스 본드의 총을 활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딸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제임스 본드는 이를 지키기 위해서 어느 설산에 위치한 정신과 치료를 주로 하는 곳에서 마들렌을 구하였고
그 이후 그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적의 딸이 었고 비밀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기에 영화 초반 베스퍼를 기리고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한 묘지에서
forgive me ( 나를 용서해줘 ) 라고 적힌 종이를 불태우며 그녀에 대한 죄책감을 어느정도 덜어내려는 장면에서
의문의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거기서
믿었던 마들렌이 스펙터의 수장인 블로펠드와 한패라는 소리를 듣고 분노와 의심을 할 수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제임스가 화가 잔뜩 나 마들렌을 기차에 태우고 앞으로 본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기차가 떠나면서 마들렌이 배를 만지길래 설마 임신인가? 했는데
뒤에가니 제임스와 같은 파란색 눈을 가진 마틸드가 나와 역시! 추측이 맞았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사핀 # 라미 말렉
007 스펙터 내용 중 달리는 기차안에서 마들렌을 지켜주기로 약속한 제임스가 마들렌에게 총을 건내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마들렌은 어릴적 자신이 겪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어릴적 집으로 아버지를 죽이러 한 남자가 찾아 왔었는데
그가 본인이 2층에 있었던 것과 싱크대 및에 총을 숨겨 두는 것을 몰랐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그 장면에 대한 과거 회상 장면이 이번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첫 장면으로 나왔습니다.
그 때 아버지를 죽이러 왔고 물에 빠진 마들렌을 구해줬던 사람이 바로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이었던 사핀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알게 되었던 라미 말렉이 이 사핀 역을 맡았습니다.
💃 베스퍼 린드 # 007 카지노 로얄 # 회계사
영화 초반에 마들렌과 함께 여행을 떠나서 각자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고 과거는 잊자고 하면서
제임스가 한 곳만 다녀와서 마저 이야기 하자고 하며 어느 묘지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베스퍼 린드라는 사람이 묻혀있었고 제임스는 그 앞에서 보고싶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써서
태우는데 스펙터 문양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내 폭발과 함께 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베스퍼 린드라는 인물은 007 카지노 로얄에서 회계사로 나왔던 인물로 제임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사망하여 내내 제임스가 그리워하는 인물입니다.
🧍🏽펠릭스 라이터 # 007 카지노로얄 # CIA
먼저 영화 초반에 007 이라는 넘버를 내려놓고 은퇴한 제임스 본드에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인
펠릭스 라이터 입니다.
이 인물은 007 카지노 로얄과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그리고 바로 이전 작품인 007 스펙터에도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007 카지노 로얄에서 체포를 해야했던 르쉬프와 카드 게임을 하는 곳에서 처음 만나
제임스에게 르쉬프를 넘겨주는 것을 약속하면 제임스를 밀어주겠다 하면서 협업을 하며 처음 만납니다.
같이 임무를 하러 왔던 국방성의 로건 애쉬가 배신을 하면서 총에 맞고 바지선이 침몰하여 사망하는데
이에 제임스 본드가 분노하여 후에 노르웨이로 본인과 마들렌을 제거하기 위해 왔던 로건 애쉬를
SUV에 깔려 죽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본인을 지지하고 도와주던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는 제임스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
👹 블로펠드 # 벨마쉬 감옥 # 감옥안에서 모든 것을 잃은 전작의 빌런
블로펠드는 007 스펙터에서 스펙터라는 조직의 수장으로 007 스펙터의 마지막에 제임스에 의해 잡혀
벨마쉬 감옥이라는 곳에 갇혀 있는 인물입니다.
벨마쉬 감옥에 갇혀있어도 원격 눈을 통해 파티도 주최하고 제임스 본드를 공격하려고 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사핀의 계략에 넘어가 자신의 조직이었던 스펙터의 모든 조직원들을 잃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사핀의 계략에 따라 나노봇에의해 감옥에 면회온 제임스와 마들렌에 의해 간접적으로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물론 빌런의 역할이었지만 조금은 불쌍하기도 한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 액션 # 엄청난 오토바이 액션신 # 글라이더에서 잠수함으로 변신! # IMAX 추천
초반의 오토바이를 활용한 액션 시퀀스는 정말 시원시원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그런 액션이었습니다.
다리에서 줄을 잡고 뛰어내리는 장면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계단을 타고 올라가 붕 떠서 가는 장면에서는 마스크 속에서 진짜 와.... 하면서 입을 열고 봤습니다.
또 사핀의 본 기지가 있는 곳으로 침투하기 위해 탔던 글라이더도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장면과 수면에 근접해서는 자동으로 잠수함으로 전환되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액션은 역시 007 답게 시원시원 했습니다.
🥲 굿바이 제임스 # 멋지고도 슬펐던 그의 마지막
마지막에 사핀이 준비해두었던 보험이었던
마들렌과 자신의 딸 그리고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고 영구적으로 없앨 수 없는 독에 감염된 제임스는
본인의 몸에 있는 독을 없애기 위해 사핀의 기지를 폭파하여 없애기 위해 발사한 미사일에 본인을 희생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사랑하는 마들렌과 딸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희생하고 그와 일했던 사람들이 모여 그를 기리는 모습에서
저는 정말 눈물을 막 흘리면서 봤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토니스타크가 떠올랐습니다.
토니 스타크도 앞으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본인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지만 핑거스냅으로 지구를 위협하던 타노스와 그 일당을 제거하고
희생하고 장례식을 하는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더 슬프기도 했습니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들렌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은 정말 너무 멋지면서도 너무 슬펐습니다.
오랜 팬들은 별로인 결말일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의 마지막 마무리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쿠키영상개수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영화여서 쿠키영상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바로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평점 ⭐️⭐️⭐️⭐️ / ⭐️⭐️⭐️⭐️⭐️ ( 4.0 / 5.0 )
정말 재미 있었지만 이전 영화를 보지않은 분들은 어려울 수 도 있겠다 라는 점에서 4점을 주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