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솜씨좋은장씨

영화 이터널스 솔직후기(스포 有)쿠키영상 해석/기존 마블 영화와의 연계점/마동석의 영화 속 비중 (이터널스: 데비안츠 진실의 방으로) 본문

일상/영화

영화 이터널스 솔직후기(스포 有)쿠키영상 해석/기존 마블 영화와의 연계점/마동석의 영화 속 비중 (이터널스: 데비안츠 진실의 방으로)

솜씨좋은장씨 2021. 11. 7. 16:43
728x90
반응형

# 마블 # 이터널스 # 엄청나게 커진 세계관 # 마동석 # 셀레스티얼

아직 영화를 보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면서 영화 내용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아래의 글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고 오신 뒤에 다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1.07 - [일상/영화] - 영화 이터널스 솔직후기(스포 無)쿠키영상 개수/영화를 보고가기 전 알고가면 좋은 것/IMAX/4DX

 

영화 이터널스 솔직후기(스포 無)쿠키영상 개수/영화를 보고가기 전 알고가면 좋은 것/IMAX/4DX

# 이터널스 # 엄청나게 커진 세계관 # 기원전 5,000년부터 시작하는 마블 세계관 마동석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나서 부터 엄청나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마블 영화 이터널스. 11월 3일

somjang.tistory.com

영화를 보고 오신 분이라면 계속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이전에 마블 샹치에서 남겨뒀던 텐링즈에 대한 떡밥 회수나

기타 다른 영화들과의 연계점들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샹치때처럼 타노스의 핑거스냅과 블립정도만 연계되고 다른 내용은 크게 연계되거나 떡밥을 회수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봐서 오전 첫 시간 용아맥으로 한번 마지막 시간 4DX영화 총 2번을 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포가 포함된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 샹치와 비슷한 전개 # 캐릭터마다의 서사 이후 급하게 끝내는 듯한 느낌의 전개

영화 마블 샹치를 보면 샹치와 웬우 그리고 주변 캐릭터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다가

마지막 다크 드웰러와의 전투를 하다가 각성을 하고 한방에 적을 물리치는 느낌의 전개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 마블 이터널스에서는

이터널스 각 멤버에 대한 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다가 영화 막판에 가서

각성한 세르시에 의해서 티아무트가 돌로 변하는 장면이 샹치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와 엄청나게 거대해진 스케일은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도 이런 전개라면 조금 아쉬울 것 같기도 했습니다.

👽 타노스의 핑거스냅과 이머전스 # 타노스 덕에 5년이나 시간을 벌었다? # 이머전스

이머전스란 약 10억년에 한 번씩 셀레스티얼의 씨앗이 있는 행성에서 지적 생명체의 수가 일정 수 이상으로 늘어나

목표 수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 셀레스티얼이 행성 속에서 태어나면서 해당 행성은 파괴되고 

거기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하여 태어난 셀레스티얼이 다시 수많은 새로운 은하와 생명체들을 만들어내는 현상입니다.

5년 전 지적생명체의 수가 많이 증가했을 시점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인하여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사라지게 하면서

지구 생명체의 절반도 사라지게 되었고 이에 이머전스를 위한 지적생명체의 수 도달 시점이 사실상 연기된 겁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타노스의 핑거스냅이 재평가 되고 있던 요즘

이 영화를 통하여 타노스는 과연 빌런이었는가? 선구자였는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 매드 워리 # 외롭고 슬픈 기억의 무게

테나는 바빌론에 있을 때 부터 매드워리 증상으로 괴로워 합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하여 리더인 애이잭은 기억을 지우겠다 했지만

내 삶을 기억하고 싶다는 테나의 말과 그런 테나를 지켜주겠다는 마동석의 말에 기억을 지우지 않습니다.

매드워리는 셀레스티얼의 탄생을 위해 수많은 생명체들을 희생시켰던 기억이 모두 남아있어

그 기억에 괴로워 하는 증상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그냥 매드워리라는 증상때문에 미쳐 날 뛰는 것 처럼 보였지만 영화 후반부에 가니

모든 기억을 가지고 엄청나게 긴 시간을 버텨온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데비안츠 진실의 방으로 - 영화 속 마동석의 비중 # 데비안츠와의 전투에서 사망

우리가 마블 이터널스를 기다리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인 마동석이 맡았던 길가메시

아쉽게도 영화속에서 데비안츠와 싸우다가 코스믹 에너지를 흡수당하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생각보다 영화 속에서 큰 비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매드 워리 증상이 나타나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라는 캐릭터를 끝까지 지켜주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데비안츠를 향해 뺨을 때리는 장면, 매드 워리 증상으로 팀원들을 공격하는 테나를 제압하는 장면 등에서 

길가메시 보다는 그냥 마동석 그 자체의 모습이어서 일부 관객들은 웃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죽기 전 매드 워리 증상이 다시 도지는 것 같은 테나를 보고 '하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것 같은 표정은

기존에 다른 영화에서 보았던 마동석의 모습 그 자체여서 내가 길가메시를 보고 있는 건지 마동석을 보고 있는건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쿠키영상 해석 # 타노스의 동생 # 블랙 나이트 # 에보니 블레이드

🍪 첫번째 쿠키영상 # 타노스의 동생과 새로운 트롤 종족 # 에로스 # 스타폭스

첫번째 쿠키영상은 도모를 타고 우주를 떠돌고 있던 

킨고와 테나 그리고 마카리의 앞에 누군가 순간이동을 하여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처음 누군가가 순간이동 후 바닥으로 내팽겨쳐져지는 장면에서 목소리만 듣고 어? 토르인가? 싶었는데

일어선 모습을 보니 토르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으로 순간이동을 한 캐릭터는 핍더 트롤이라는 캐릭터로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

그 뒤에 타노스의 동생이자 타이탄 종족의 왕자인 해리스타일스가 맡은 애로스가 등장했습니다.

타노스의 동생 애로스도 이터널스였고 아리솀과 연결이 가능한 구슬을 들고 등장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기도 하고 

타노스도 이번 이터널스 종족들과 같이 아리솀의 로봇인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두번째 쿠키영상 # 데인 휘트먼 # 에보니 블레이드 # 블랙 나이트

영화의 마지막 세르시의 정체를 모두 알게된 이후

세르시에게 본인 가문에도 비밀이 있다고 이야기하려던 찰나 셀레스티얼이 지구에 직접 나타나

세르시를 데리고 가는 것을 본 데인 휘트먼은 쿠키영상에서 어떤 검 하나를 꺼냅니다.

이 검은 영화 중간에서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 테나에게 스프라이트가 "에보니 블레이드야?" 라고 질문하는 장면에서

언급이 되기도 하는 에보니 블레이드라는 검입니다.

 

에보니 블레이드는 사용자의 능력과 힘을 증폭시켜주는 무기입니다.

블랙 나이트라는 캐릭터가 이 에보니 블레이드를 사용합니다.

 

아마 데인 휘트먼의 조상 중 한명이 에보니 블레이드를 사용하던 블랙나이트였고

본인이 사랑하는 세르시가 셀레스티얼에게 끌려가는 것을 본 데인 휘트먼이 본인도 힘을 키우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블랙나이트라는 캐릭터로 활약을 하게 될 모습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 총평

기존 마블 영화와의 연계점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또 생각해보면 인피니티 사가를 위해 여러 영화들이 빌드업을 했던 것 처럼

다시 새로운 여정을 위하여 하나씩 빌드업을 하는 느낌의 영화로 생각해보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제 별점은!

⭐️⭐️⭐️⭐️ / ⭐️⭐️⭐️⭐️⭐️

별 5개 중에 4개 !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