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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서울 뷰 맛집] 해방촌 남산아래!

솜씨좋은장씨 2021. 8.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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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던 어느날!

이렇게 집에 있다가는 너무 아쉬운 하루가 될 것 같아 갈 곳을 찾던 중

해방촌이 떠올라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올라! 해방촌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도착한 해방촌은 익숙한 듯 낯선 느낌이어습니다.

골목골목 개성이 넘치면서 활기찬 분위기와 파란하늘은 스트레스가 뻥 뚫리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원래는 여기에 있는 타자기 라는 카페를 가보려 했으나 

이미 만석이어서 다른 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남산 아래 라는 카페였습니다.

 

사람도 별로없고 공간도 널찍널찍하고 채광도 좋아보이는게 딱! 여기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카페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위의 공간은 남산아래 카페 별관이었고 음료 주문은 별관 바로 옆 본관에서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코딩도하고 블로그 글도 포스팅하면서 

다른 카페에 대해서 검색해보다가 이 남산 아래 카페의 자랑은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야경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담! 한번 가보는게 인지상정!

 

바로! 본관에 있는 옥상 테라스로 가보았습니다.

옥상에 올라와 파라솔이 있는 자리에 딱 앉아 건물위를 바라보니

남산타워가 바로 코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을 돌아보면...!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맑은 날씨에 노을진 풍경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여기의 진가는 밤이되면 더 빛을 발합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야경은 알록달록 불빛들이 모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풍경을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엄청난 좌석도 있었습니다.

 

건너편에는 피클피클이라는 카페도 있었는데 뭔가 예전에 가본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뷰가 좋은 카페를 찾는 분!

야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 분!

이라면 저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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