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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좋은장씨
[대전/대흥동 카페 추천] 카페사나고 -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카페! -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 feat. 피카피카피카츄! ) 본문
[대전/대흥동 카페 추천] 카페사나고 -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카페! -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 feat. 피카피카피카츄! )
솜씨좋은장씨 2022. 9. 5. 12:20
# 카페 사나고 # 대전 카페 #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카페 # 유튜버 사나고 카페
오랜만에 사나고님의 유튜브를 보는데
리자몽을 그냥 피규어 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구동 장치까지 만들어서
손잡이를 돌리면 마치 공중에서 리자몽이 날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하는 그런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보고 오 .... 진짜 잘 만드신다 나도 저렇게 만들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겠지만
왠지 모르게 이날 따라 가봐야겠다..!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결국! 정신을 차려보니 대전행 KTX를 타고 있었고
서울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10분만에 대전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도착하여 진로집에서 두부두루치기를 뚝딱 해치우고 대전을 방문한 목적인 카페사나고에 방문하였습니다.
🪧 위치 - 대흥동 / 중앙로역 4번출구 / 중구청역 1번출구
주소 : 대전 중구 중교로 76 1층
⏱️ 영업시간
매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메뉴 및 가격
카페사나고는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작품을 구경하느라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메뉴정보는 네이버 지도의 메뉴판 사진을 첨부해보았습니다.
직접 가보면 입구에서 오늘의 메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눈돌아가는 여러 작품들
매장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정말 여러 작품들이 매장 내부 곳곳에 배치되어있었습니다.
한가지 놀란 점은 소닉과 타이칸 작품 이외에 모든 작품들이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게
장식장에 담겨져 있지 않고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파란색 전기를 내뿜고 있는 소닉이었습니다.
3D 펜으로 몸통을 만들어주고 저 미세한 털 하나하나를 표현해준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소닉을 구경하고 뒤쪽을 보니 시선강탈을 하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전기를 내뿜고 있는 피카츄!
판매를 하면 바로 사고싶을만큼 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저 LED를 활용하여 표현한 피카츄의 백만볼트는
그냥 계속 계속 보게 되는 신기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리자몽을 보러갔는데 리자몽보다 훨씬 더 오랜시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대망의 리자몽!
리자몽은 유튜브에서 본 것 처럼 동작하게 해주는 장치에 장착되어있었습니다.
아래의 장치를 열심히 돌리면 리자몽이 마치 날갯짓을 하면서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사람들이 많이 돌려서 그런지 장치를 돌릴때마다 삐익삐익 소리가 나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피카츄 앞에는 거북왕이 있었습니다.
살짝! 누른채로 기다려주세요! 라고 적혀있어서 살짝 눌러보니
등에 있는 대포에서 가습기처럼 수증기가 나왔습니다.
전시되어있는 작품중에는 KTX에서 보면서 간 나고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작품은 와 진짜 멋있다 디테일이 진짜 장난 아니다 싶었습니다.
여기서 피규어로 판매한다고 하면 벌써 누군가가 사갔을 것 같은 비주얼 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편에 우리 호슨배님이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계셔서 더 눈길이 갔던 작품입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작품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한참 구경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계속 가게를 걸어다니시길래 혹시... 사나고님? 이라는 생각을하고
검색을 해보니 진짜 사나고님이 가게에 오셔서 두리번 거리고 계셨던 것 이었습니다.
여러 팬분들과 아이들이 알아보고 사진을찍고 사인을 받아 갔습니다.
한분한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전에 방문하였는데 뭘 할까 고민하시는 분이나
아이들과 어디 놀러갈 곳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이나
평소에 사나고 유튜브를 즐겨보시던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저는 꽤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